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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인수위 "새 정부 국정과제 5월 초 대국민 발표"

2022-03-21 1

[현장연결] 인수위 "새 정부 국정과제 5월 초 대국민 발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신용현 대변인이 첫 기자브리핑을 합니다.

안철수 위원장이 주재한 인수위 전체회의 결과와 현안에 대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직접 보시겠습니다.

[신용현 / 인수위원회 대변인]

안녕하십니까, 인수위 대변인 신용현입니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월 18일 현판식과 인수위원 임명에 이어 3월 20일 총 184명 규모의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했고 오늘 3월 21일 2차 인수위원 전체회의를 열어서 인수위원회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전체회의에서는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운영계획이 논의되어서 인수위원회 기간 중 회의 운영 방안과 주요 추진 일정을 정하였습니다. 우선 회의 운영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매주 당선자께서 직접 주재하는 간사회의와 분과 그룹별 업무 회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당선자께서 새 정부 국정철학과 비전을 독려하시고 또 핵심 국정과제를 직접 챙김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 실천 의지를 보여주어 임기 내 국정과제 실천도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원장 주재로 매주 전체회의 1번과 간사회의 3번이 개최될 것입니다. 위원장 주재회의에서는 분과별 진행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진행사항을 인수위원 구성 간에 상호 공유하며 분과별 협력과 소통을 활성화할 것입니다.

미리 공지드린 표에 보시면 월요일 오전 9시에 전체회의, 화요일은 당선자 주재의 간사회의, 수요일 9시 위원장 주재 간사회의.

목요일은 당선자 주재 분과그룹별 업무보고, 금요일은 오전 9시 위원장 주재 간사회의, 일요일은 오후 3시 위원장 주재 간사회의 등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점검과 정리가 이루어지며 대변인단에서도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두 번째 인수위원회 운영기간 주요 일정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 후에 각 부처에 이미 업무보고 양식과 작성 지침이 배포되었습니다.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부처에 대해서도 다음 주 화요일까지는 업무보고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 일정은 5월 초에 대국민 발표를 목표로 해서 일정이 수립되었습니다. 역시 공지해 드린 표를 참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3월 31일까지 분과별 과제 검토를 거쳐서 4월 4일 1차 선정, 4월 18일 2차 선정, 4월 25일 최종안 마련, 이후 5월 2일 당선자께 보고. 그리고 5월 3일부터 9일 사이에 당선인께서 직접 발표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았습니다. 이런 국정과제 선정작업 중에 국정철학과 비전을 만드는 작업도 병행됩니다.

또한 이런 국정과제를 만드는 중에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행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선 3월 26일 토요일에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이 참석하는 인수위 전체 워크숍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소통을 위한 국민대토론회 개최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분과별로 적어도 1회 이상의 현장 방문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상 인수위 구성과 인수위 운영계획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결정된 또 한 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비상대응TF를 코로나19 비상대응특별위원회로 격상하는 운영 규정 개정안이 의결되었습니다.

심각한 코로나 사정에 대응하기 위해서 의료, 방역과 관련 데이터 분석 분야 전문가 그룹, 경제1분과와 협의해서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전문가 그룹 그리고 기재부 공무원,보건복지부 공무원이 포함된 20명 이내의 특위 위원들이 구성될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 2시에 의료 파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비상대응특별위원회가 개최되며 방역 대책에 대한 제안 그리고 5세에서부터 11세까지의 백신 접종 가이드라인 등 여러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회의가 개최된 후 그 결과를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0대 대통령 인수위는 역대 인수위보다 빠른 시간 안에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취임식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된 만큼 인수위의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회의에서도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위원장이 강조하듯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책임감을 갖고 일하라는 이야기가 다시 강조되었습니다. 저희가 기자 여러분들이 저희한테 많은 불만이 있으신 걸 알고 있는데요.

인수위 활동이라고 하는 것이 워낙 보안이 중요시되는 면이 있어서 대응하는 것이 그전보다는 원활치 못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알려드릴 수 있는 것은 충분히 알려드리려고 노력을 할 거고요.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예를 들면 전문위원, 실무위원 명단 공개 이런 건 인수위 차원에서 알려드리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확인해 드리지 못한 이런 것들 많이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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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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